안녕하세요 노총각 날 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과정형 자격으로 바뀌기 전에 준비하세요!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소개해드립니다.
국가자격이지만 자격증이 따로 발급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엄연히 국가자격이고 취업의 기회도 많습니다.
여성가족부 일자리지만 남자는 하지 말라는 법이 없죠.
오히려 남녀 차별을 줄이기 위한 여성가족부에서 남자를 차별하면 안 되겠죠?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다면 더 유리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덤으로 따기 좋은 자격증입니다.
오늘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복지 관련
정말 괜찮은 국가자격 한 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각 자격증마다 학력이나 경력 등의 자격요건이
진입장벽이 높거나 기간이 오래 걸려서
오늘은 시험도! 실습도! 없이 단기간에!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회복지 관련 직업은 고연봉 직업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정책이 복지 관련된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는 흐름이고
정부 지원으로 시스템적으로도
점차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자격은
바로
여성가족부에서 발급하는 건강가정사 국가자격입니다.
건강가정사란 건강가정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가치관, 종교, 자녀 양육 문제 등
가정 안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건강가정사는 자격으로 발급되는 것은 아니고
각 지역 건강가정 및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취업할 수 있는
하나의 자격 요건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는 일은
가정문제 예방 및 상담,
건강가족 프로그램 개발,
건강가정 교육,
다문화 가정 지원,
그 밖에 건강가정사업과 관련된
여성가족부 장관이 정하는 활동을 합니다.
일하는 곳은
주로 여성가족부 산하 각 시군구에 위치한
건강가정 지원센터와
심리 상담 센터, 다문화가정센터,
청소년 상담 센터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자격요건은
전문대 학사 이상으로 다음과 같은
사회복지학*가정학*여성학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면
시험이나 실습 없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대학 졸업자는 12과목,
대학원 졸업자는 8과목만 이수하면 되는데요.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시험 없이 과목 이수만 하면
자격증이 나오는 방식인데,
건강가정사랑 대부분 과목이 중복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신 분들은
서너 과목만 이수하시면 바로 자격을 취득하실 수 있고
현재 학생이시거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준비 중이신 분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신 분들 중에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선택과목 고르실 때 다음과 같은 과목을 넣으시면
동시에 두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사회복지사 2급 필수과목하고 선택과목
그리고 건강가정사 과목들이 중복이 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기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있으신 분들은
학점은행제로 한 과목씩도 이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부족한 과목만 골라서 수강하시고
건강가정사 자격을 추가하시면 좋겠습니다.
한 학기에 최대 8과목
1년에 14과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없으셔도
(전문 학사 이상이라면) 1년 안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은 잘 모르셨겠지만
전국 시, 도 및 시군구마다 위치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공공기관 일자리들이 확보되어 있고
건강가정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채용공고가 활발할게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건강가정 *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로
통합해서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요.
최근(11월 5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작년 우리나라 전체 혼인 중에 다문화 혼인 비율이 10.3%로
열 쌍 중 한 쌍 이상이 다문화 가정이고
다문화 가정 이혼율은 국내 커플 이혼율보다 더 높기 때문에
가정 문제에 전문가의 도움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건강가정사의 역할이 앞으로 더 기대되고
일자리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늘은 사회복지 관련 자격인
건강가정사 자격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건강가정사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어 통역사, 청능사같이 전문성이 높고
취득 과정도 어려운 자격증들이 아직 민간자격증인데
건강가정사는 여성가족부의 든든한 지원으로
비교적 쉽게 바로 국가자격이 되죠.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가 전 국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걸 부정적인 시선으로 볼 것이 아니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자격요건이 더 까다로워지거나
검정형 시험으로 전환되기 전에
상대적으로 쉽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을 때
필요한 과목을 이수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복지 마블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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