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총각 날 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건강한 사람을 위한 보험료 할인 특약 가입 활성화 방안’
보험 가입자가 건강해서 병원 갈 일이 적고 수명도 길다면 보험회사에 좋은 일이겠죠.
그래서 건강한 사람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도록 하는데요.
보험료를 많게는 43.5%까지 할인해 주고
이미 낸 보험료까지 정산해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환급해 줍니다.
포스팅하는 오늘이
4월 15일인데요.
4년 전인 2017년 4월 12일 금융감독원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겠습니다.
제목이...'건강한 사람을 위한
보험료 할인 특약 가입 활성화 방인'인데요.
보험 가입자가 건강해서 병원 갈 일이 적고
수명도 길다면 보험회사에 좋은 일이겠죠.
그래서 건강한 사람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도록 하는데요.
보험료를
많게는 43.5%까지 할인해 주고
이미 낸 보험료까지 정산해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환급해 주는 이 제도가
4년이 지난 지금 보험회사에서
고객들에게 이런 제도를 잘 알려줘서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정말 활성화됐을까요?
얼마 전 소개해드린 포스팅에서
내가 가입한 보험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드리면서
제가 종신보험에
가입한 내용을 보여드렸었죠.
보험사에 확인해보니까
저도 이 할인 특약에 해당이 되는데요.
보도 자료에 보면
기존 가입자에게는
보험 가입 이후에도 건강인 할인 특약 가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내하고
특약 가입 시
가입자가 돌려받는 책임준비금 정산액,
향후 납입할 할인 보험료 등
할인 특약 가입 효과를 제공한다고 되어 있는데
금융감독원의 취지는 좋았지만
실제로 저는 이런 안내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종신 보험 가입한 지 10년이 지났다고
작은 선물을 주면서
새로 나온 다른 상품에 가입하라는
권유는 받았지만
건강인 할인 특약에 대해서는
못 들었거든요.
'건강인 할인 특약'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인데요.
종신보험이나 정기 보험같이
주로 사망을 주된 보장으로 하는
보장성보험에 특별약관 형태로 부가됩니다.
약관에 사망 시 얼마
이렇게 되어 있는 거 보셨죠.
그런데
14개 생명보험, 손해보험회사의
건강인 할인 특약 가입 실적은
3.8% 수준이라고 합니다.
주로 비만도[bmi], 혈압, 비흡연
이 세 가지만 확인해서
기준에 충족하는 건강한 상태라면
그동안 낸 보험료를 계산해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을 환급해 주고
앞으로 낼 보험금은
할인을 해주는데요.
현재 납부 중인 보험상품도 가능하지만
납부가 끝난 보험도
적용이 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보험료가 비쌀수록
더 많이 환급받을 수 있고
가입 기간이 오래될수록
환급금액이 더 커집니다.
BMI 지수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죠.
인터넷 검색창에 'BMI 계산' 검색하셔서
키하고 몸무게 입력하시면 수치가 나오는데요.
두산백과에 검색했을 때는
20~24일 때를 정상체중,
25~30일 때를 경도비만,
30 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본다고 되어 있는데
보험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다음과 같이 17에서 27.9까지
폭넓게 보험료 할인 조건에 포함이 됩니다.
혈압은 89에서 139까지로
되어 있는 곳이 많네요.
그리고 비흡연 여부를
소변검사를 통해서 확인합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실 홈페이지에서
회사별 기준을 보실 수 있는데요.
가장 많이 할인을 해주는
교보 라이프 플래닛 생명을 보면
비흡연자 할인, 건강체 할인,
슈퍼 건강체 할인으로 구분해서
최대 43.5%까지 할인을 해줍니다.
대신 슈퍼 건강체는
정말 건강해야 하네요.
할인 대상 보험은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생명보험이나 사망보험금이 있는 보험상품으로
종신보험, 정기보험,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꼭 신청하셔야겠습니다.
아~ 건강하시고
담배 안 피우시는 분들이 해당되겠죠.
회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제도가 생긴 시기가 2001년이라서
20001년 이후 가입한 분들이라면
대부분 해당이 됩니다.
할인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우선 나이는
20세에서 60세까지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최초 보험 가입 당시에
특정 부위나 질환
일정 기간 수술이나 입원을 하면
각종 보장에서 제외한다는 조건으로
가입하신 분들...
이렇게 조건부로 가입하는
'부담보'가 걸려 있으면 적용이 안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건강해야 하니가 문진 표 작성 시
질환이 있다고 체크하면 안 되겠지만...
일단 대부분 회사에서
비만도, 혈압, 비흡연 여부만 검사합니다.
콜센터에 전화하시거나
담당 설계사에게 얘기해서 신청하시면 되고요.
보험사별로 회사 내에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직접 가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전담 간호사가 가정에 방문해서
검사를 해주기도 합니다.
건강검진 결괏값을 보험사에 전달하면
심사과정을 거쳐서 환급 여부를 결정하는데요.
만약에 신청을 했는데
담배를 끊은 지 얼마 안 돼서
니코틴 수치 때문에 거부 됐다면
시간이 지나고 다시 하시면 되고
몸무게가 초과됐다면 다이어트하고
다시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보험금 환급과 할인을 위해서라도
건강관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부 회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추가로 조건에 넣거나
당뇨 기준이 있는 곳도 있고
모든 보험상품이 전부 할인되는 것은 아니니까
보험회사에 문의하시고 해당되시면
꼭 할인받으시길 바랍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복지 마블 TV